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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 기념 기간 맞아 고궁, 종묘, 왕릉 무료 개방

봄 나들이 2019. 8. 14. 02:15

74주년 광복절 기념 기간 맞아 고궁, 종묘, 왕릉 무료 개방

 

이틀 후면 대한민국은 일본 식민지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 지 74주년 되는 8.15 광복절입니다. 국민 모두가 일본 식민지 시절에 겪었던 참혹함을 생각하면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그리고 다시는 나라를 뺏기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는 굳은 결심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문화재청( 문화재를 보존, 관리 활용 조사 연구, 선양에 관한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은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제74주년 8.15 광복절 기념 기간 (810~25)을 조선의 궁궐과 종묘, 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합니다.

 


올해 광복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에 문화재청은 국민 누구나 조선의 궁궐, 종묘, 왕릉에서 임시정부와 광복절의 뜻을 기념하고 국권 회복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 보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무료 개방하는 곳은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입니다. 



 

이 기간 중에는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야간 관람도 무료로 가능합니다. 종묘는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관람으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든 궁능에서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관람객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다만, 무료 개방 기간 중에라도 창덕궁 달빛기행(8.22~ 10.27 )과 창덕궁 후원 관람 등 예약제 관람과 각 궁능의 정기휴일은 개방에서 제외됩니다.



 


월요일 휴무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조선왕릉

(단 여주 효종 영릉은 8.19일까지 월요일 특별 개방

 

화요일 휴무: 경복궁, 종묘

 



날씨가 더운 한낮은 피하고 아침 일찍이나 저녁때 다니시면 좋을 것 같고, 휴가나 하계 방학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보며 광복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을 위해 희생한 민족 선열들을 기리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또한 이번 광복절 기념 고궁과 왕릉, 종묘 무료 개방으로 많은 국민이 고궁과 왕릉을 찾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뜻 깊은 시간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덕수궁 찾아오시는 길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