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동 맛집 토종 칼국수 다녀왔어요

대전 갈마동 맛집 토종 칼국수 다녀왔어요

몇 달만에 친구들를 만나 따끈한 국물 요리 먹으러 왔어요. 친구들과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유명한 곳이어서 한번 와 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

 

전국에서 칼국수 집이 대전에 제일 많지 않을까 마치 한 집 건너 한 집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대전에서 칼국수가  맛있기로 소문난 갈마동의 토종 칼국수 집이에요.

대전 갈마동 맛집 토종 칼국수 들어가는 입구가 다른 곳과 조금 색다르며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

신발 벗고 들어 온 내부 모습인데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얼른 들어가 앉고 싶어요.

대전 갈마동 맛집 토종칼국수의 남다른 인테리어 안목에 사진을 찍었어요.

저희가 들어간 시간이 오전 11시라 칼국수 먹으러 온 손님이 아직 없었어요.

주메뉴가 칼국수와 비빔국수,그리고 미니족발. 저는 얼큰이칼국수, 친구는 맑은 칼국수 주문했어요.

맑은국물 칼국수는 칼국수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구수하고 속을 시원하게 풀어줘요. 고추 다데기를 넣으면 진한 국물맛이 칼칼해요.

대전 갈마동 맛집 토종칼국수 반찬은 소박하고 열무김치는 시원해요.

얼큰이 칼국수는 장칼국수 같아요. 말 그대로 국물이 얼큰해요.

그리고 미니족발도 있어요. 미니족발 대, 중, 소가 준비 되어 있어 저희도 작은걸로 주문해서 칼국수와 함께 먹으니 속이 든든한것 같아요.

미니족발을 새우젖에 찍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되어요.

족발이 잘 삶겨서 쫄깃쫄깃해요. 족발은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르신들 술안주와 어린이 간식으로 즐겨 먹곤 하지요.

족발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단백질이 풍부하고 무기질이 적어 야식으로 손꼽히는 메뉴예요.

족발의 젤라틴 성분이 피부미용과 피부 노화 방지 효과가 있어요.

돼지고기에는 메타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간을 보호하여 알콜올 해독과 숙취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요.

낮 12시가 되니 비여있던 홀이 칼국수와 미니족발 드시는 분들로 가득 찼어요.

대전 갈마동 맛집 토종칼국수는 가격도 착해요. 자리가 가득 차는 이유를 알겠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니 뜨끈한 칼국수 드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