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수염패랭이꽃

너에게 다가가고 싶다.

너를 안아주고 싶다.

너를 위로해 주고 싶다.

너를 사랑하고 싶다.

너는 귀한 사람이다.

너는 중요한 사람이다.

너는 잘 할수 있다.

너는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래서 선물을 줄께.

수염패랭이꽃

옛날 서민들이 쓰던 모자를 패랭이라고 했어요.꽃이 꼭 그 패랭이 모자를 닮아 붙여진 이름인데,대나무처럼 줄기에 마디가 여러 나 있어서 석죽이라고도 불렸어요.

키는 약 30cm,잎은 길이 3~4cm, 폭 0.7~1cm

늦은봄부터 꽃이 피며,꽃은 줄기 끝에 2~3송이가 달려요. 꽃잎은 5장이예요.끝이 약하게 갈라지고 안쪽에는 붉은색 선이 선명하고 둥글어요

종류는

사철패랭이꽃, 각시패랭이꽃, 구름패랭이꽃, 술패랭이꽃,난쟁이패랭이꽃, 갯패랭이꽃, 수염패랭이꽃

고려 예종 때 정습명의 시나 김홍도의 그림에 나오는 오랫동안 우리 곁에 있던 꽃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산기슭이나 들녘에서 강한 생명력으로 순박한 웃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패랭이꽃

나는 나에게 이제부터 선물을 하나씩 주려고 한다

남에게만 주고 남에게만 친절하고 남에게만 보이려고 하고

남을 챙겨주고 남을 의식하며 살았다

이제 나를 사랑하고 나를 쓰다듬어 주고 나를 위로하고 나를 감싸주고 꽃을 예뻐 하듯이 나를 예뻐하고.꽃을 바라보듯이 나를 바라보고

꽃을 쓰다듬어 주듯이 나를 쓰다듬어 주련다

1.뭔가 한가지를  성취했을때 

2.나는 속도가 너무 느리니 좀 빠르게 활동했을때

 나는 나에게 예쁜꽃을 선물 하련다.

오늘은 패랭이 꽃을 선물할께

패랭이꽃

패랭이는 꽃말이 순애,조심,대담

패랭이 꽃의 전설

옛날에 중국 어느 마을에 힘이 센 장사가 있었다.그 장사는 힘이 셀 뿐만 아니라 매우 용감하기도 했다.

장사는 이웃 마을에 밤이면 악령이 나타나서 마을 사람들이 두려움에 떤다는 말을 듣고 그 악령을 퇴치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산에 올라가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

밤이 깊어지자 악령이 나타났다.

장사는 온 힘을 다해 화살을 있는 힘껏 당겨서 악령을 향해 쏘아 악령을 퇴치했다.

그런데 악령을 무찌른 화살이 얼마나 강했던지 화살이 바위 깊숙이 박혀 도저히 빼낼 수가 없었다.

후에 돌에 박힌 화살에서 꽃이 피어났는데 마디가 있는 것이 꼭 대나무를 닮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꽃을 석죽화 라고도 한다

패랭이꽃은 지면패래이 .구름패랭이. 수염패랭이 술패랭이 등의  종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