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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호떡

2020. 2. 11. 06:20 | Posted by 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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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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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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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수제비 만들기와 유래

2020. 1. 12. 03:15 | Posted by 봄 나들이

감자 수제비 만들기와 유래 


날씨가 추우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에요. 친구가 놀러 왔기에 구수한 국물 먹을 수 있는 감자 수제비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감자 수제비 만들기와 유래

 

재료: 멸치로 푹 끓인 육수, 감자 2개, 밀가루, 애호박 1개, 당근 반개, 어슷 썬 대파, 간 마늘


1. 감자 수제비 만들기 위해 멸치와 양파, 대파, 다시마를 넣어 국물을 푹 끓여 육수를 내어 주세요.

수제비와 국수와 같이 국물 요리는 육수를 어떤 맛으로 빼느냐에 따라 맛이 좌우돼요.



2. 감자 수제비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 전날 밀가루에 굵은소금, 식용유(취향에 따라) 약간 넣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수제비 반죽을 여러 번 치대면 더 쫄깃쫄깃해요.

또한 반죽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하루 숙성하면 더 쫄깃쫄깃한 수제비를 맛볼 수 있어요.


3. 감자 수제비 만들기 위해 감자는 얇게 썰어 주세요.



4. 감자를 끓는 물에 익혀 꺼내 주세요.(반죽 떼어 끓일 때 같이 넣으면 감자가 부서져 형체를 찾아볼 수 없어요. 수제비 다 끓이고 먹기 전 익힌 감자 넣어 주세요)



5. 감자 수제비 만들기에 들어가는 호박과 당근을 채 썰어 주세요.



6. 감자 수제비 만들기에 들어가는 대파를 어슷 썰어 주세요. 

기호에 따라 칼칼한 맛을 원하시는 분을 위해 청양고추도 준비해 주세요.


7. 감자 수제비 만들기 위해 끓는 육수에 숙성시켜 놓은 수제비 반죽을 얇게 얇게 쭉쭉 늘려가며 떼어 퐁당퐁당 넣어 주세요.



8. 수제비가 보글보글 끓어서 익었을 때쯤 준비 해 놓은 당근, 호박, 대파, 간마늘을, 넣어 주세요. 마지막에 익혀 놓은 감자를 넣어 한소끔 얼른 끓여 그릇에 담아 주세요. 



수제비는 손을 뜻하는 '수(手)와 접는다는 의미의 접(摺)이 합쳐진 이름이라고 해요. 수제비는 조선 중엽부터 유래가 되었어요.



한국인이 수제비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가난이에요. 힘들었던 시절의 상징이죠. 1950년 6.25 전쟁 후 먹을 것이 없을 때 미국에서 원조 물자로 밀가루를 보내주었어요.



그 밀가루로 반죽하여 수제비를 끓여 먹으며 끼니를 이었어요.


배고픈 시절을 직접 겪지 않은 세대에게도 수제비는 마음 찡한 추억이 서린 음식으로 기억되죠.




한 시절, 민족과 고난을 함께 겪었지만 사실 수제비는 역사가 무척 오래된 전통 음식이에요.



옛날 수제비는 형편 어려운 사람들이 끼니를 때우려고 대충 만들어 먹던 음식이 아니에요. 양반들의 잔칫상에 올랐던 고급 요리예요. 



근대화 초기까지 양반집에서 별식으로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어요.



밀가루가 흔치 않던 지역에서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수제비를 끓여 잔칫상에 올렸다고 해요.



쌀농사를 짓던 우리 조상들은 쌀은 넉넉한데 밀가루는 없고, 그렇다고 밀가루를 살 만한 현금도 없어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반죽해 수제비를 끓였다고 해요.



쌀 수제비는 농촌에서 추수 무렵, 한철에만 먹을 수 있었던 별미 중의 별미였다고 해요.



근대 요리책인 (조선 요리학)의 저자 홍선표가 1938년 신문에 수제비를 가난한 사람들이 먹던 음식이 아니라 특별한 날 먹는 별식으로 소개했어요.



"여름 삼복더위에 먹는 음식으로 증편과 밀전병, 수제비라는 떡국이 있는데 여름철 더위를 물리치는데 필요한 음식"이라며 수제비는 닭국이나 곰국에 만들어 먹을 때도 있지만 미역국에 많이 만들어 먹는다"고 했어요.



조선시대 문헌을 보면 수제비를 영롱 발어(玲瓏撥魚) 또는 산약 발어(山藥撥魚)라는 전통음식으로  기록되어 있어요.

발어란 물고기가 뒤섞인 모습인데 숟가락으로 떼어 넣은 밀가루 반죽이 끓는 물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이 마치 물고기가 어우러져 헤엄치는 것 같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에요



배고픈 시절에 먹던  수제비로만 알고 있었는데 양반님들이 잔칫상에 올렸던 고급 요리였다니 놀랍네요.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때 마음 편한 친구들과 같이 먹을 수 있어 행복하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알록달록 잡채

2020. 1. 8. 16:50 | Posted by 봄 나들이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알록달록 잡채







복합터미널 근처 한식 뷔페 토담 다녀왔습니다.


시외와 시내 모두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 복합 터미널에서 자주 친구를 만납니다.



만나는 시간이 점심때라 밥을 먹을 겸 들어온 곳이 토담 한식 뷔페입니다.



그곳만의 분위기라는 게 있는데 복합터미널 근처 한식 뷔페 토담 내부에 들어오니 직원분들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포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들어 간 시간이 12시 30분이었는데 점심밥을 많은 분들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요즘에는 가족구성원이 많지 않아 음식 만드는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한끼 정도는 사 먹기도 합니다.





복합터미널 근처 한식 뷔페 토담은 착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는데 저는 치킨을 먹었습니다.



치킨은 깨끗한 기름으로 방금 튀겨냈는지 따뜻하고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요즘 집에서 치킨 배달시키면 가격도 비싸고 양도 많지 않아 불만이었습니다.

치킨 먹고 싶으면 여기 와서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복합터미널 근처 한식 뷔페 토담에는 계란 프라이를 손님 취향에 맞게 눈치 안 보고 양껏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준비 해 놓으셨습니다. 

운영자의 배려가 느껴집니다.



복합터미널 근처 한식 뷔페 토담에는 제철 채소로 다양한 반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장 다니느라 집에서 미처 못 해 먹은 반찬을 골고루 찾아 먹는 재미도 솔솔 있습니다.




복합터미널 근처 한식 뷔페 토담에는 여러 가지 쌈채소가 준비되어 있어, 주물럭과 싸 먹을 수 있습니다.





복합터미널 근처 한식 뷔페 토담에 뜨끈한 육수에 잔치국수를 말아먹었습니다. 

잔치국수에 고명으로 넣는 신김치의 맛이 일품입니다. 토담에 가시거든 잔치국수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토담은 건강밥, 보리밥. 비빔밥, 김밥, 조밥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으니 본인이 좋아하는 걸로, 땡기는 걸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토담은 후식으로 떡과, 빵과 음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됩니다. 저는 호박죽과 식혜를 먹었습니다.





토담에서 밥과 과일을 다 먹은 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밥 먹기 전 오기로 한 사람을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문 앞에 있어 편하게 티타임과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복합터미널 근처 한식뷔페 토담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토담은 넓고 큰 주차장이 확보되어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주차단속 차량에게 사진 찍힐 염려가 없으니 속이 시원합니다. 



2019년 마지막 날입니다. 마음 뿌듯한 일도 있었고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 건강하게 2020년을 기쁨으로 맞이하길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합터미널 근처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 더치나인 카페

 

오늘은 날씨가 풀려서 밖에 다니기 좋은 주말입니다.

 


평일에는 열심히 직장 다니며 일을 하고 저녁에는 집에 들어와 엄마로 아내로 평범하게 살기에 친구들을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주말이 왠지 기다려지고 설레기도 합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모임 약속이 있어 교통이 용이한 대전 복합터미널로 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마음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곳,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 보이지 않는 곳을 찾다가 들어온 곳이 더치나인 카페였습니다.

 


저희가 들어온 시간이 좀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점심시간 지난 오후 시간에는 사람들이 어느새 꽉 차 있었습니다.

 




제가 화장실을 갔다가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마음에 들어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장실은 1, 2, 3층 모두 따로 있습니다.

 


더치나인에 특별한 것은 핸썸 보이 사장님이 커피를 직접 볶으신다고 해요. 그리고 일하는 점원이 있는데도 사장님이 직접 홀에서 같이 일하는 모습에 제가 반함, 반함, 반함.(제 개인적 취향)

 


복합터미널 근처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 더치나인 카페는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달달한 마카롱.


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빵들과 샌드위치



본인 취향 따라 입맛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는 커피와 차들



복합터미널 근처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더치나인 카페 이층인데 넓고 환한 밖의 전경을 보며 쉬기도 하고, 덕담도 나누고, 마음을 달래 주기도 하는 장소 같습니다.

 



더치나인 카페 사장님이 남자이다 보니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안다고 담배 피우시는 분들을 배려한 넓고 쾌적한 흡연실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더치나인 카페의 사장님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자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더치나인의 3층인데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1, 2층보다 따뜻하고 포근했습니다

 


복합터미널 근처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 더치나인 카페 3층 올라가는 계단인데 안전하고 튼튼합니다.



복합터미널 근처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 더치나인 카페만의 특별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더치나인 3층은 주로 젊은 세대가 오며, 대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공부를 하고 공무원 준비하는 취업생이 있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더치나인에 룸이 있어 미리 예약하시면 룸을 편리하고 조용하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아무리 맛있는 식당이라도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잘 가질 않는데 더치나인 카페 오는 손님은 오렌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수 있어 차가 견인당하거나 범칙금 붙을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복합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걸리고 더치나인에서 직진하면 대전 IC 들어가는 방향.

 


또한 주위에 이마트, 홈플러스가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편안하게 이야기 꽃을 피우며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던 건 복합터미널 근처 더치나인 카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합터미널 근처 더치나인 카페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대전 복합터미널 근처 맛집 개성손만두

2019. 12. 11. 04:52 | Posted by 봄 나들이

대전 복합터미널 근처 맛집 개성 손 만두


저녁때가 되어 뜨끈한 국물도 생각나고, 타지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 딸아이도 모처럼 집에 와 있는 주말이에요.



아이들이 성인이 되다 보니 들어오는 시간이 다 각각이고, 아침에 나가는 시간도 달라 한자리에 모이는 것도 오랜만이에요.



딸아이가 만두 먹고 싶다고 찾아온 곳이 대전 복합터미널 근처 맛집으로 소문난 개성 손 만두예요.



식당 이름이 고려시대 때 도읍지였던 개성이다 보니 정감이 가고 남북이 갈라져 있다보니 왕래 하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짠해요.



평양과 개성 쪽에 살다가 6.25 사변 때 피난 오신 분이 있는데 명절 때도 만두를 꼭 만들어서 드시는 걸 봤어요.



복합터미널 근처 맛집 개성손만두. 만두 전문점을 하게 된 사연이 기록되어 있는것 같아요. 친구가 보내 준 만두를 먹고 기운을 차리게 되었나봐요. 정말 고마운 친구네요.



대전 복합터미널 근처 맛집 개성 손만두 내부 모습인데 테이블이 좌식도 있고 의자도 있어요.



식당에서 정해놓은 이름이 병수네 손만두인데 먼저 샤부샤부로 먹을 수 있는 재료가 육수와 함께 푸짐하게 나왔어요. 가격이 무엇보다 착한 가격이라 마음에 쏙 들어요.




복합터미널 근처 맛집 개성 손만두에서 나온 재료가 색깔도 선명하고 붉은 계통이라 그런지 먹음직스럽네요.



복합터미널 근처 맛집 개성 손만두 나온 반찬은 가지수는 많지 않아도 순두부를 양념 소스에 찍어 먹으니 상큼하네요.



복합터미널 근처 맛집 개성 손만두는 만두를 직접 빚어서 재료 소진시까지만 손님을 받는다고 해요..

빚은 만두 모양이 너무 예뻐요. 큼직큼직하니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요. 

만드신 분의 정성과 노하우가 느껴져요.




대전 복합터미널 근처 맛집 개성손만두.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재료를 넣어 주세요.






익었다 싶으면 약간 새콤한 간장 소스에 고기랑 야채를 찍어서 먹어요.

간장 소스 맛이 상큼해요.

김치 만두와 고기만두도 뜨거우니 조심하면서 맛있게  드세요. 김치와 고기만두는 몸에 좋은 부추가 듬뿍 들어 있어 상큼해요.

김치 만두는 청양고추를 넣었는지 매콤하며 알싸해요. 요즘에 다들 매콤한 음식을 선호하시는거 아시죠. 김치 만두가 제 개인적인 취향에 제격이에요.












야채와 고기, 만두까지 만족스럽게 먹은 것 같아요.

칼국수도 끓여서 조금씩 맛보기로 나누어 먹고요. 남은 육수에 밥도 살짝 볶아서 먹으면 금상 첨하.



만두가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맛있으니 배달도 많고, 드신 분들은 아직 안드신 가족분들을 위해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네요.



만두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대전 복합터미널 근처 맛집 개성 손만두 식당에 가시려면 점심시간에는 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늦은 점심을 드시는 분은 가지 마시고 최소 오후 한 시까지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많이 춥지는 않네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