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저녁마다 걷기운동을 하는데 비가 와서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 우산을 들고 나왔다.
평소에 걷기운동하거나 스트레칭 하던 분들이 안나오셨다. 넓은 학교 운동장을 돌았다.
비오는 소리가 상쾌하다. 경쾌하다. 시원했다. 산뜻했다. 상큼했다. 바람도 불어 선선했다.
비가 똑똑 떨어지는 소리가 정겹다. 밤에 보니까 나름 운치가 있다. 몸이 점점 상쾌해진다. 걷다보니 몸이 가벼워진다.
이렇게 마음을 업 시키고 활력을 불어넣고 즐겁게 신나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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