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대전 판암역 근처 웰빙 맛집 ‘잔치집’ 다녀왔어요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언니가 다른 회사로 이직하게 되어 왠지 서운하고 아쉽고 슬퍼졌어요. 그래서 밥 먹자고 언니가 부른 곳이 대전 판암역 근처 웰빙 맛집으로 소문난 ‘잔치집’ 식당이에요. 이름부터 특이하죠. ㅎㅎ

대전 판암역 근처 웰빙 맛집 잔치집은 주메뉴가 토종닭으로 만든 닭볶음탕, 옻닭, 엄나무 백숙, 옻 오리와 오리 백숙이에요.

미식가인 언니가 어느 식당(혹 모르는 식당)을 가더라도 왼쪽 상단에 있는 메뉴를 주문하면 실패 볼(맛없음) 확률은 없다고 알려주네요.

저희는 1시간 전에 닭백숙 주문해서 사장님이 저희가 도착하기 전 상을 미리 차려 놓으셨더군요. 사장님 센스쟁이 ㅎㅎ

대전 판암역 근처 웰빙 맛집 잔치집 반찬 식자재는 남자 사장님이 오토바이 타고 식장산 근처에 직접 농사지으신 걸 공수하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더 입에 착착 붙고 맛있더군요.

대전 판암역 근처 웰빙 맛집 잔치집 닭백숙은 엄나무, 오가피, 감초, 대추 등 한방 재료를 듬뿍 넣어 푹 끓여서인지 없던 힘도 생길 것 같은 진한 국물 맛과 토종닭의 쫄깃한 닭고기 맛이 일품이에요

저희가 언니 이직의 서운한 마음 달래며 부추/파전을 주문했는데 파전은 다른 사람에게 권해도 칭찬할 정도로 맛있고 정성이 들어간 것 같아요. 요렇게 푸른빛이 돌 정도로 밀가루 조금 넣고 90%가 채소라서 건강식이더군요. 또한 다이어트하는 분이 먹어도 부담 없을 것 같아요,

대전 동구 판암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언니는 판암동 사시는 분들은 한번 들어오면 이사 나가기 쉽지 않다고 해요. 그런데 이사 나가면 다시 들어오기도 쉽지 않은 동네라고 하더군요.

대전 판암역 근처 웰빙 맛집 잔치집 사장님 인심이 좋아 거의 단골손님이고 한번 맛보신 분은 소문 안 내고 본인들만 맛있는 거 먹으러 자주 온다고 해요. ㅎㅎ

대전 판암역 근처 웰빙 맛집 여사장님이 저희 테이블에 옻 나물무침 서비스로 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아기가 없었던 부부가 대전 판암역 근처 웰빙 맛집 잔치집 옻닭 먹고 간 뒤로 아기가 생긴 팀이 셋 팀이나 된다고 하니 몸을 따뜻하게 하는 한방재료의 탁월함이 다시 한번 느껴지네요.

대전 판암역 근처 웰빙 맛집 잔치집 가까이 동구청의 자랑 식장산이 있어요. 식장산 전망대 야경이 대전 8경 중 하나로 올라 가려고 했는데 안개 많이 껴서 대전 시내 전체 한눈에 안 들어온다고 옆 테이블 계신 손님이 이야기해 줘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어요.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의 여왕 5월. 다가오는 여름 대비하여 몸과 마음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대전 판암역 근처 웰빙 맛집 잔치집 들러 한방재료 듬뿍 들어간 닭백숙 어떠세요?

찾아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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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판암역 1호선 1번 출구 도보 5분 

버스정류장

판암지구대 정류장 번호: (10800) 거리:  54m   일반 

313, 607, 611, 618, 619 

외곽 

60, 61(냉천,대전대-냉천), 61(천개동,대전대-천개동) 62,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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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607(터미널,홍도,대전역,판암)